마태복음 3장 13절

마태복음 3장 13절의 상세한 이야기

본문:

그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나아와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마태복음 3장 13절, 개역개정)

본문의 배경

마태복음 3장 13절은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는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셔서 세례 요한에게 나아가셨습니다. 이 구절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려는 의도로 요한에게 오신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세례는 그의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그의 순종과 겸손을 나타내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구절의 구조와 의미

1. "그때에"
   • 시기의 중요성: 이 구절의 시작은 '그때에'라는 표현으로, 이전에 세례 요한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회개를 선포하던 때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오신 것은 그의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을 때였습니다.
   •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그때에'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공적 사역이 시작될 시기를 명확히 함으로써, 그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 예수님의 행로: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요단강으로 오셨습니다. 갈릴리는 예수님의 주된 활동 무대였으며, 그의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 의도적인 선택: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요단강까지 오신 것은 그의 사역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목적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의 사역을 시작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이었습니다.
3. "요한에게 나아와"
   • 요한과의 만남: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직접 나아가셨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하고, 그의 길을 준비하는 선지자였습니다.
   • 요한의 역할 인정: 예수님이 요한에게 나아가신 것은 요한의 역할과 그의 메시지를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요한은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사람들에게 회개와 세례를 선포하는 사역을 맡았습니다.
4.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 세례의 의미: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었지만, 세례를 받으시는 것은 그의 순종과 겸손을 나타내는 행위였습니다. 이는 인간의 죄를 짊어지고 구원의 길을 여시려는 그의 사명을 상징합니다.
   • 모범을 보이심: 예수님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세례의 중요성

1. 순종의 본보기:
   • 예수님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이는 그의 삶이 하나님의 계획에 완전히 헌신되었음을 나타냅니다.
2. 사역의 시작:
   • 세례는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이는 그의 사역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며, 그의 구원의 사역이 이루어질 것을 예고합니다.
3. 인간성과 신성의 조화:
   • 예수님의 세례는 그의 인간성과 신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그는 인간으로서 세례를 받으셨지만, 동시에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적용과 교훈

1. 겸손한 마음:
   • 예수님의 겸손한 태도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겸손하게 요한에게 나아가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우리도 그의 겸손함을 본받아야 합니다.
2. 순종의 중요성:
   •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도 그의 순종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3. 새로운 시작:
   • 예수님의 세례는 그의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마태복음 3장 13절은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나아가 세례를 받으려 하시는 모습을 통해 그의 순종과 겸손을 강조합니다. 이는 그의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에게 그의 모범을 따르도록 격려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본을 따라 겸손하게 순종하며, 그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