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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1장

아량아량드롱 2024. 8. 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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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1장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조에 큰 영향을 미친 아달랴요아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장에서는 아달랴의 왕위 찬탈, 요아스의 숨겨진 보호, 그리고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지휘 아래 왕위를 회복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1. 아달랴의 왕위 찬탈 (1-3절)

  • 아달랴의 잔인한 행위: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딸이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내인 아달랴는 자신의 아들이자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살해되자 왕위 계승자들을 모두 죽이려고 합니다. 그녀는 손자들까지 모두 죽여 유다의 왕위에 올라섭니다.
  • 요아스의 보호: 그러나 아달랴의 동생 여호세바(여호사밧)는 아하시야의 아들인 요아스를 죽음으로부터 구해냅니다. 여호세바는 요아스를 성전의 침실에 숨겨 아달랴의 눈을 피하게 합니다.
  • 6년 동안의 숨겨진 생활: 요아스는 이렇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6년 동안 숨어 지내며, 아달랴는 그 기간 동안 유다를 통치합니다.

2. 요아스의 왕위 회복 (4-12절)

  • 여호야다의 계획: 7년째 되던 해, 대제사장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레위 지파의 수장들을 불러 성전으로 데려옵니다. 그는 그들에게 요아스의 존재를 밝히고, 아달랴를 타도할 계획을 세웁니다.
  • 군대의 조직과 지시: 여호야다는 요아스를 지키기 위해 성전 주변에 군대를 배치합니다. 안식일에 교대로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도 무기를 주어 요아스를 보호하게 합니다.
  • 요아스의 즉위: 요아스는 여호야다의 지휘 아래 군대와 백성 앞에 나서서 왕위에 앉습니다. 여호야다는 왕에게 기름을 붓고, 모두가 함께 왕으로 인정하며 "왕이여 만세"를 외칩니다.

3. 아달랴의 죽음 (13-16절)

  • 아달랴의 반응: 아달랴는 성전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려고 갑니다. 그녀는 왕과 호위병들이 백성 앞에 서 있는 것을 보고는 "반역이다, 반역이다!"라고 외칩니다.
  • 아달랴의 처형: 여호야다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아달랴를 성전 밖으로 끌어내어 처형하도록 명령합니다. 그녀는 왕궁으로 끌려가서 죽임을 당합니다.

4. 여호와와 왕국의 회복 (17-21절)

  • 여호와와의 언약 갱신: 여호야다는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다시 언약을 맺게 합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섬기기로 맹세합니다.
  • 바알 신전의 파괴: 백성들은 바알의 신전을 찾아가 그곳을 파괴하고 제단과 우상을 부수며,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입니다.
  • 요아스의 즉위와 기쁨: 여호와의 성전에서 요아스를 왕위에 올린 후, 모든 백성들은 기뻐하며 평온을 되찾습니다. 이때 요아스의 나이는 7세였습니다.
  • 요아스의 통치: 요아스는 백성의 지지를 받으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계속 통치합니다.

결론

열왕기하 11장은 여호와의 성전에서 숨겨진 왕의 보호, 악한 여왕의 통치와 죽음, 그리고 신실한 제사장의 지도력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이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악에 대한 심판과 의로운 왕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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