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장 22절

마태복음 2장 22절은 요셉이 이집트에서 돌아온 후, 아켈라오가 유대의 왕으로 있는 것을 알고 두려워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 구절은 요셉의 가족이 이스라엘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경험한 상황과 그로 인한 결정에 대한 기록입니다.

마태복음 2장 22절

구절 내용: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왕이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를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니라."

맥락과 의미

배경:

• 앞서 언급된 것처럼, 요셉은 헤롯 왕의 위협을 피해 가족과 함께 이집트로 피신했습니다. 헤롯이 죽은 후, 요셉은 꿈에 하나님의 사자의 지시를 받아 이스라엘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

아켈라오의 통치:

• 헤롯 대왕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아켈라오가 유대의 왕이 되었습니다. 아켈라오는 헤롯처럼 잔인하고 폭력적인 통치자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의 통치는 잔혹하고 폭압적이었으며, 이는 요셉에게 큰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요셉은 아켈라오가 예수의 생명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요셉의 두려움과 하나님의 인도:

• 요셉은 아켈라오가 유대의 왕이 된 사실을 알고 유대 지역으로 돌아가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또다시 꿈에서 요셉에게 나타나 갈릴리 지방으로 가라는 지시를 주셨습니다.
• 요셉은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기로 결정하고, 가족을 데리고 유대 대신 갈릴리 지방으로 향하게 됩니다.

갈릴리로의 이동:

• 요셉의 가족은 갈릴리 지방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나사렛이라는 작은 마을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 결정은 예수의 어린 시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의미와 중요성:

• 이 구절은 요셉의 신앙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여줍니다. 요셉은 자신의 두려움과 위험을 인식하면서도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 또한, 예수님이 나사렛에서 자라게 되는 배경을 설명하며, 이는 "그가 나사렛 사람이라 불릴 것이다"라는 예언의 성취로 이어집니다 .

마태복음 2장 22절은 예수님의 가족이 갈릴리로 이주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요셉의 신앙과 순종, 그리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강조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