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5장

사무엘하 5장은 다윗이 이스라엘과 유다의 왕으로 즉위하고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수도로 삼는 장면을 묘사하며, 그의 초기 통치와 업적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장은 세 가지 주요 사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윗의 왕위 즉위, 예루살렘 정복, 그리고 블레셋과의 전투에서의 승리입니다.

1. 다윗의 이스라엘과 유다 왕위 즉위 (1-5절)

•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합: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서 다윗에게 와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웁니다. 그들은 다윗이 이미 사울의 군대 장관으로 활약했으며, 하나님이 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택하셨음을 인정합니다.
• 왕위에 오름: 다윗은 30세에 유다의 왕이 되었고, 40세에 이스라엘 전체의 왕으로 즉위합니다. 그는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3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2. 예루살렘 정복 (6-10절)

• 여부스인의 도전: 다윗과 그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려 할 때, 여부스인들은 다윗을 조롱하며 성읍을 방어할 자신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 시온 성채 점령: 다윗은 여부스인들의 방어를 뚫고 시온 성채를 점령합니다. 이 성채는 이후 다윗 성으로 불리게 됩니다.
• 예루살렘 정착: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며 그 도시를 발전시키고 확장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고, 다윗은 점점 강해졌습니다.

3. 블레셋과의 전투 (17-25절)

• 블레셋의 침공: 다윗이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인들이 그를 제거하기 위해 나아옵니다. 다윗은 요새로 물러가서 하나님께 자문을 구합니다.
•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은 다윗에게 블레셋과 싸우라고 명령하며,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블레셋을 공격하여 그들을 패배시킵니다.
• 배알 브라심 전투: 다윗은 이 전투에서 블레셋을 크게 물리칩니다. 그들은 그들의 우상을 버리고 도망가고, 다윗과 그의 군대는 그것들을 가져갑니다.
• 재침공과 또 다른 승리: 블레셋은 다시 한 번 레바임 골짜기로 진군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 다른 전술을 명령하십니다. 다윗은 이번에는 블레셋 진영을 돌아서 몰래 공격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블레셋을 다시 격파합니다.

사무엘하 5장은 다윗의 지도력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그리고 이스라엘 통합과 예루살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다윗의 즉위와 초기 통치는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의 강력한 왕국 건설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