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8장

히브리서 8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하는 새로운 언약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이 장은 구약의 제사장 직분과 새로운 언약의 우월성을 비교하며, 예수님이 완성하신 새 언약이 더 나은 약속들을 포함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1.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1-2절)

• 히브리서 저자는 그동안 언급한 것들의 요점을 설명하며, 우리의 대제사장은 하늘에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밝힙니다.
• 예수님은 하늘 성소, 곧 참 성소에서 섬기시는 대제사장으로, 이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주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2. 예수의 더 나은 제사장 직분 (3-6절)

• 대제사장은 반드시 예물을 드려야 하며, 예수께서도 드릴 것을 가지고 계십니다.
•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다면 제사장이 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에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들이 이미 있기 때문입니다.
• 이들은 하늘의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를 섬깁니다. 이는 모세가 성막을 지을 때 하나님께서 산에서 보여주신 것들을 본받아 지은 것입니다.
• 그러나 예수께서 지금 더 나은 직분을 얻으셨으며, 더 나은 약속들로 세우신 더 나은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3. 새 언약의 필요성 (7-9절)

• 첫 언약이 흠이 없었다면 두 번째 언약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에게 흠을 찾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언약을 맺겠다고 하셨습니다.

4. 새 언약의 본질 (10-12절)

• 주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맺으실 새 언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님께서 그들의 생각 속에 법을 두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실 것입니다.
• 주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주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 그들이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주를 알라고 가르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주를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 주님께서는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5. 첫 언약의 폐지 (13절)

•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셨으니, 첫 언약은 낡아지고 쇠하여져서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요약

히브리서 8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에서 섬기시는 대제사장으로서 새로운 언약의 중보자임을 설명합니다. 이 새 언약은 더 나은 약속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첫 언약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중보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기록하실 것입니다. 이는 모든 신자들이 하나님을 알고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됨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