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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
아량아량드롱
2024. 6. 1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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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6장은 나실인의 서원과 축복에 관한 규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나실인의 서원, 나실인의 서원을 마친 후의 규례, 그리고 제사장 축복입니다.
1. 나실인의 서원 (민수기 6:1-21)
나실인의 서원
- 나실인이란: 나실인(Nazirite)은 특정 기간 동안 자신을 하나님께 특별히 구별하여 드린 사람을 말합니다. 이 서원은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서원의 목적: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약속으로, 특별한 기간 동안 구별된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나실인이 지켜야 할 규례
- 포도주와 독주 금지: 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를 포함한 모든 발효된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심지어 포도나 포도 껍질이나 포도즙, 심지어 건포도도 금지됩니다 (민 6:3-4).
-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음: 나실인의 서원 기간 동안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되었음을 상징합니다 (민 6:5).
- 죽은 자와의 접촉 금지: 나실인은 죽은 자의 시체를 만져서는 안 됩니다. 심지어 가까운 가족이라도 시체를 만지면 서원이 더럽혀집니다 (민 6:6-7).
서원 깨짐과 정결 예식
- 서원 깨짐: 나실인이 부지중에 시체와 접촉하여 서원이 깨지면 정결 예식을 행해야 합니다. 그는 머리를 깎고, 그 날로부터 7일 후에 정결하게 되며, 8일째 되는 날에 제사를 드립니다 (민 6:9-12).
- 정결 예식: 제사장은 나실인의 머리를 깎고 두 마리의 비둘기 중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드리며, 어린 숫양 하나를 속건제물로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나실인은 다시 정결해지고 서원 기간을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민 6:10-12).
나실인의 서원을 마친 후의 규례
- 제사: 서원 기간이 끝나면 나실인은 회막 입구로 가서 제사를 드립니다. 그는 번제물로 어린 숫양 하나, 속죄제물로 어린 암양 하나,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하나를 드립니다 (민 6:13-14).
- 화목제물과 소제: 나실인은 화목제물과 함께 무교병을 화제물로 드립니다 (민 6:15-17).
- 머리카락: 나실인은 서원을 마친 후 머리카락을 깎아 화목제물 아래에서 불태웁니다 (민 6:18).
2. 제사장의 축복 (민수기 6:22-27)
민수기 6장의 마지막 부분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선포하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내용입니다. 이 축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축복의 내용: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 6:24)
-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민 6:25)
-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 6:26)
- 축복의 의미: 이 축복은 하나님의 보호, 은혜, 평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리시기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와 그분의 지속적인 돌보심을 상징합니다.
결론
민수기 6장은 나실인의 서원을 통해 하나님께 특별히 헌신하는 방법과 그들이 지켜야 할 규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또한, 제사장의 축복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이러한 규례와 축복은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방향과 지침을 제공하며, 신앙 공동체가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 속에서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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